AMX 인터내셔널 AMX
AMX 인터내셔널 AMX | |
---|---|
이탈리아 공군의 AMX 인터내셔널 AMX | |
종류 | 공격기 |
원산국 | 이탈리아/브라질 |
제조사 | AMX 인터내셔널 |
첫 비행 | 1984년 5월 15일 |
도입 시기 | 1988년 (이탈리아)/ 1989년 (브라질) |
현황 | 운용 중 |
주요 사용자 | 이탈리아 브라질 |
생산 시기 | 1986년~1999년 |
생산 대수 | 192대[1] |
AMX 인터내셔널 AMX(이탈리아어: AMX International AMX)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합동개발한 지상공격기이다. AMX는 이탈리아 공군에서는 A-11 지블리로 명명되었고, 브라질 공군에서는 A-1로 명명되었다. 이탈리아 이름인 "지블리"는 리비아사막의 시로코에서 유래한 명칭이다.
1970년대 초, 이탈리아의 제조사인 아에르마치는 MB-340으로 명명된 경공격기의 설계 연구를 수행했다. 1977년 초 이탈리아 공군은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맡았던 기존의 에어리탈리아 G.91을 대체할 187대의 새로운 전투기를 주문했다. 1980년 브라질 정부는 아에르마치 MB-326을 대체하기 위해 이 계획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. 1981년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이 기종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결과,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합작회사인 AMX 인터내셔널이 이 기종의 개발, 제조, 판매를 위해 설립되었다. AMX 인터내셔널 AMX은 1984년 5월 15일 시험 비행을 했고, 1989년 이탈리아와 브라질 양국에 도입되었다.
개발
1977년 초 이탈리아 공군은 근접항공지원 임무와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기존의 에어리탈리아 G.91와 정찰 임무에 역시 사용되었던 록히드 RF-104G 스타파이터를 대체할 새로운 전투기 187대를 요구했다.[2][3] 에어리탈리아(현 알레니아 항공)와 아에르마키는 계약을 위해 경쟁하는 대신 이 요구 사항에 대한 공동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. 1970년대 초, 아에르마치는 MB-340이라는 이름으로 경공격기의 설계 연구를 수행했다. 1978년 4월, 합자기업에 대한 개발 작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.[4]
1980년 브라질 정부는 아에르마치 MB-326을 대체하기 위해 이 계획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. 1981년 7월, 이탈리아와 브라질 정부는 항공기에 대한 공동 요구사항에 합의했고, 엠브라에르는 산업 파트너십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다.[4] 각 생산 항공기에 대해 에어리탈리아는 46.5%의 부품(중앙 동체, 안정기 및 방향타)을 생산했고, 아에르마키는 22.8%(전면 동체 및 테일 콘)를 생산했으며, 엠브라에르는 29.7%(날개, 공기 흡입구, 주탑 및 낙하 탱크)를 생산했다,[2] 작업의 중복은 없었고, 항공기의 각 구성 요소는 한 곳에서만 제작되었다. 계획된 요구 대수는 이탈리아 187대, 브라질 100대였다.[3]
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이 유형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발전소와 엔진 구성이 연구되었다. 미국산 엔진의 사용은 항공기 전체의 수출 판매에 대한 잠재적인 제한을 피하기 위해 즉시 무시되었다.[3] 조사된 엔진들 중에는 터보 유니온 RB199 (더 큰 파나비아 토네이도에 의해 사용됨), 롤스로이스 터보메카 아두르, 롤스로이스 바이퍼, 롤스로이스 스페이 엔진이 포함되었다.[3] 1978년, 스페이 807 모델이 새로운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선택되었다.[3]
보고된 바에 따르면 새로운 항공기의 설계 과정에서 강조된 주요 기능은 접근성과 생존성이었다.[3] AMX는 성능 저하 없이 온보드 시스템에서 단일 장애를 버텨낼 수 있어야 했고, 이를 위해 주요 시스템을 2배로 만들었고 중요한 시스템을 보호하였다.[3] 조종석 장갑 사용이 고려되었지만, 관련되는 비용 때문에 궁극적으로 무시되었다.[3] 프로젝트의 세부 기획 단계는 1980년 3월에 완료되었다.[2]
시험 프로그램을 위해 총 7개의 비행 가능한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었으며, 3개는 에어리탈리아, 2개는 아에르마키, 2개는 엠브라에르가 제작했다. 최초의 시제품은 1984년 5월 15일 이탈리아에서 조립되어 첫 비행을 했다. 이 첫 번째 항공기는 사고로 다섯 번째 비행 중에 손실되었고, 그 결과 조종사의 죽음을 초래했다.[5] 이 최초의 손실에도 불구하고, 시험 비행은 순조롭게 이어졌고 더 이상의 사고는 없었다.[6] 1985년 10월 16일 브라질이 제작한 최초의 시제품이 첫 비행을 했다. 1988년 5월 11일 첫 양산형 항공기가 첫 비행을 했다.[7] 1988년 이탈리아에 생산용 항공기가 인도되기 시작했고,[5] 1989년에 첫 양산형 비행기가 브라질 공군에 인도되었다.[8] 1990년 3월 14일에는 2인승 AMX 비행기가 첫 시험비행에 들어갔다.[7]
설계
AMX는 전통적인 단엽기이다. 동체는 주로 알루미늄으로 구성되며 전통적인 공법을 사용하여 제조되지만 수직안정판과 승강키와 같은 요소는 탄소 섬유 복합 재료를 사용한다.